갤럭시S4에 탑제될 엑시노스5 옥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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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ES2013에서는 아쉽게도 갤럭시S4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LG에서는 이미 다양한 크기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공개했고 

그 중에는 스마트폰에 쓰일 Full-HD해상도의 5.5인치 디스플레이도 포함되어있으며

소니, ZTE, 화웨이, lenovo 등의 많은 제조사에서 Full-HD 해상도를 탑제한 스마트폰을 공개한 만큼 삼성에서 그냥 보고만 있을수는 없겠죠 

갤럭시S4의 루머 중 중요한 두가지가    Full-HD 해상도의 5인치 AMOLED와 8개의 코어를 품은 엑시노스5   인데요

이번 CES2013에서 삼성은 엑시노스5 옥타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에서 8개의 코어를 품은 옥타코어 준비중?

이전에 이미 소개드렸던 엑시노스5가 드디어 공개되었군요

루머와 큰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우선    Exynos5 OCTA   는 ARM 사의 big.LITTLE 이라는 최신 저전력 AP설계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칩셋으로 

28nm공정의 8개의 코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일단 '옥타' 라는 이름은 일단 8개의 코어를 품고있다는 의미지만 실제로 옥타코어 라고 불릴수는 없다고 봅니다.

8개의 코어중 4개는 Cortex-A15기반의 코어로 고성능이나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나머지 4개는 Cortex-A7 기반의 코어로 좀더 저전력에 초점을 맞춘 코어 입니다.

따라서 A15기반의 코어는 게임, 영상 재생등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구동되고, 

A7기반은 인터넷, 음악 재생등의 간단한 작업을 할때 구동되는 코어들로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서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잡아주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넥서스10에 탑제된 엑시노스5 듀얼 보다 70%나 전력 소모를 줄일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그래픽 성능이 엑시노스4 쿼드에 비해 2배정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갤럭시S3나 노트2에 탑제된 GPU가 Mali-T400 였으니 Mali-T624,T628,T678 들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갤럭시S4 루머중 Full-HD 해상도의 AMOLED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그만큼 OLED로는 5인치 크기에 Full-HD해상도를 담기가 아주 어렵다는 이야기 인듯 합니다.

대신 삼성에서는 CES2013에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제한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클릭시 원본)

우리가 상상했던것처럼 팔에도 찰수있을 정도로 휘어지고, 다시 펴지는 그런 디바이스는 아니지만 

위의 사진처럼 한쪽 모서리가 휘어져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니 TV에서 뉴스를 볼 때 처럼 자막이 나오기도하고, 주식, 날씨등을 띄워주는 용도로 쓰이고 있네요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었던 전화, 연락처, S노트, 메시지 등의 아이콘이 옆으로 이동해 있는 모습인데 그렇게 유용해 보이진 않습니다. 

컨셉은 아마 위젯이 날씨, 주식, 뉴스 들을 보여주는것을 저곳으로 대신하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삼성의 기술력을 뽐내기(?)위해 프로토타입 모델을 어쩔수 없이 공개하지 않았나 할정도로 삼성에서도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름도 없는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니 그냥 신기할 뿐 별건없네요.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좀 마음에 드는군요 ㅋ

이런 제품은 언제 나오게 될까요? ㅋ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 굳이 위 사진처럼 휘어지진 않더라도 

떨어뜨려 액정을 깨먹을 일은 없어질테니 적용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CES2013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공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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