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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루머에의하면 16일에 애플이 언론사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23일에 아이패드 미니 외에 몇가지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16일에 애플에서 초청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We've got a little more to show you' 라는 의미심장한 글씨가 쓰여있는데요
얼마전 아이폰5를 공개한뒤 불과 한달이 조금 지난 날짜이기 때문에 저런 글귀가 쓰여있지않나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새로 나올 아이패드 미니들의 리스트와 가격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독일 Mobile Geeks에 올라온 사진으로 애플 아이패드 미니 라는 이름의 기기들이 대거 올라와있는데요
눈에띄는건 8G 모델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은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넥서스7 같은 저가형 태블릿에 맞서기 위해서 가격이 낮은 8G 모델을 만드는듯 합니다.
8G 부터 64G까지 용량의 선택폭이 넓으며
Wi-Fi는 와이파이버전, CELLULAR은 3G나 4G 지원 모델이며 SCHWARZ는 검은색, WEISS는 흰색을 나타냅니다
가격은 제일 싼 249 유로부터 649유로까지, 계산하면 36만원~94만원 으로 구성됩니다. 생각보다 꽤 비싼듯 한데요...
레티나가 탑제된것이 아니라면 좀 걱정되는 가격이네요. 외장메모리 지원도 안되는데 8G면 할게 없거든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까??
아이패드 미니는 7.85인치 액정에 해상도는 전작의 아이패드(1,2)와 같은 1024*768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7mm대의 슬림한 두께와 얇은 베젤, 그리고 가벼운 무게로 승부할 계획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제하게되면 가격이 상승하게 되니
저가형 태블릿 시장을 겨냥한 만큼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탑제 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폰5와 같이 8핀 라이트닝 단자가 채택될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또한 초청장의 'a little' 이 아이패드 미니를 의미한다는 말도 많습니다.
그렇게 루머만 무성하던 아이패드 미니의 실제 공개일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게 기대됩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CPU는 A6?, A5X? A5??
아마존의 킨들파이어HD는 싸면서 높은 품질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TI사가 포기한 모바일 칩 사업을 인수한다고 합니다. TI의 OMAP CPU가 킨들파이어에 탑제되어 있는데 정통CPU 회사의 모바일칩셋 사업을 인수한다면 아마존역시 자체 제작한 CPU로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게 되겠네요 어느새 태블릿 시장에서 무시못할 존재가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CPU는 뉴 아이패드의 존재를 위협하지 않을 스펙을 갖고있을걸로 확신되어지기 때문에
아이폰5에 쓰인 A6 그리고 뉴 아이패드에 쓰인 A5X는 쓰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이팟터치 5세대에 쓰인 A5가 탑제될 확률이 높을듯 합니다.
말하자면 팀킬 제품을 만들지 않기위한 애플의 전략이 있을듯 합니다.
절대적으로 각 제품들의 위치를 구별해서 비슷한 제품의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이겠죠.
아이패드 미니 외에 다른 신제품도 공개??
최근 루머에 의하면 13인치 새로운 맥북프로와 맥 미니가 함께 공개될 것이라 합니다.
그러고보니 초청장의 a little이 모두 포함되는 대상이군요..
맥 미니, 15인치보다 작은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제한 맥북 프로....
맥미니는 세가지 모델로 출시될것 같다고 합니다.
두 모델은 CPU 및 스토리지의 용량에 따라 나뉘며 한가지 모델은 OS X 서버용 이라고 합니다.
인텔의 3세대 아이비브릿지 제품군들이 탑제되며 썬더볼트 외에도 USB 3.0등이 탑제될것 같다고 합니다.
맥북 프로는 15인치 제품에서만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제되었었는데 새롭게 13인치 제품에도 레티나를 탑제할 생각인듯합니다.
가격이 얼마나 될지;;
그리고 애플이 인텔의 CPU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시리즈처럼 독자 개발한 CPU를 맥 제품에 탑제할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요
최근 삼성의 수석 CPU 디자이너인 짐 머가드를 스카우트해간것을 보면 멀지않은 미래에 가능한 일일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이폰5에 탑재된 A6의 경우 자체 커스텀 코어를 탑제한 애플 최초의 CPU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A4, A5, A5X역시 애플의 독자개발한 CPU로 알려져 있지만 이 제품들은 기존 Coretex-A8, A9등 ARM 아키텍쳐에 기반한 제품들이었지만
A6는 독자 개발하고 디자인한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CPU입니다..
애플이 몇년전 인수한 칩 설계 업체인 인트린시티의 역할이 컸을수도 있겠습니다..
애플은 점점더 폐쇄정책으로 가려는가 봅니다. 아무래도 A6를 개발하면서 독자 개발한 디자인의 효과가 커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성능은 뛰어나면서 배터리 효율이 높기 때문이죠. 좀 더 개발해서 맥북 에어를 시작으로 모든 맥 제품에 애플의 CPU가 탑제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9월 12일의 발표보다 이번 23일의 발표가 더 기대되는군요
이정도로 심하게 루머가 무성했던 적이 없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이번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는 확실한듯 합니다.
곧 MS의 윈도우8태블릿인 서피스가 26일에 공개되는데 그걸 의식하고 조금 빠른 날짜인 23일에 행사를 열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이어 태블릿 시장까지 열띈 경쟁모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웃는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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