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공개!! NEX-5T, A3000

소니,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공개!! NEX-5T, A3000

카메라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있는 소니에서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2개를 공개했습니다.

왼쪽이 NEX-5T, 오른쪽은 A3000입니다. 

같은 미러리스 카메라지만 참 다르게 생겼네요

우선 NEX-5T입니다.

디지인은 기존의 NEX-5/R/N등의 카메라들과 별다른것없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NEX-5R과 가장 닮은듯 하네요

위로 180도까지 플립되는 92.1만화소의 3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있고 윗부분에 위치한 팝업 플래쉬등 NEX-5R과 역시 같은 형태네요

디자인적인 면이나 조작 인터페이스같은 경우는 별 특이한점 이 없습니다.

이번 NEX-5T의 가장큰 특징이라하면 NFC와 WiFi가 탑재되어있어 더 손쉽게 NFC가 탑재된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들과 연결한 뒤에 WiFi를통해 사진및 동영상을 바로바로 전송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외에도 소니에서 NEX-5R과 NEX-6을 공개하면서 선보였던 어플들을 그대로 쓸수 있어 다양한 효과들이 연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NEX-5T

1610만화소 APS-C 센서

ISO100-25600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

92.1만화소 3인치 터치스크린

초당 10매 연사

바디킷의 가격은 $550이고 16-50mm렌즈가 포함된 키트의 가격은 $700이라고 합니다.

다음 볼 새로운 카메라는 모델명이 A3000인데요

소니에선 아직 천번대의 카메라는 내놓은 적이 없었는데 천번대의 모델명이 가진 첫 카메라네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A3000은 모델명에는 알파를 의미하는 A가 들어가지만 알파 마운트 렌즈를 쓰는 카메라가 아닌

NEX시리즈들이 사용하는 E마운트 렌즈를 사용하는 미러리스라는 점입니다.

디자인만 보면 의심할 필요도 없이 소니의 DSLR/DSLT 제품들처럼 생겼는데 왜 이런 미러리스 제품을 출시한것일 까요?

소니측에서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익숙한 디자인을 가진 큰 카메라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퍼포먼스나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한다."

틀린 말이 아닌것같긴 합니다. 

미러리스의 경우 바디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렌즈만보면 큰 경우가 많은데 기존의 DSLR/DSLT들과 달리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릴 수도 있고 

크기를 줄이다보니 뷰파인더가 없는 경우도 많은데 뷰파인더로 찍는것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전면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찍는게 살짝 어색하기도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도 소니의 A57을 쓰고있는데 처음 미러리스를 잡으니 뷰파인더가 없는데도 저도모르게 카메라를 눈 가까이 가져다 대고 있더라구요;;

역시나 팝업플래쉬도 있으며 뷰파인더 까지 있습니다.

다만 내부 소프트웨어의 인터페이스를 보니 NEX시리즈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쓰고 있네요

23만화소의 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아쉽게도 틸트되지않는 고정된 디스플레이네요

A3000

2010만화소 APS-C 센서

E마운트

팝업플래쉬

0.5인치 전자식 뷰파인더 EVF

23만화소 3인치 디스플레이-틸트불가

ISO100-16000

가격은 18-55mm  f/3.5-5.6 렌즈킷과함께 $399의 비교적 싼 가격에 접할수 있네요

또한 소니에서 이 2가지 카메라와함께 3개의 새로운 E마운트 렌즈를 발표했습니다.

첫번째로 16-70mm f/4의 고정 조리개값을 가진 줌렌즈, -$999

50mm의 고정화각에 조리개값 f/1.8을 가진 단렌즈, -$299

18-105mm, f/4의 고정 조리개값을 가진 줌렌즈 -$599

3가지 모두가 고정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네요

그나저나 첫번째 렌즈는 가격이 $999인걸보면 칼짜이즈 렌즈가 아닌가 하네요

화각이나 조리개값을 보면 셋다 아주 쓸만한 렌즈들만 나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