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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만든 첫 레퍼런스폰 LG 넥서스4 E960
LG에서 만든 레퍼런스폰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한번 했었습니다.
위 글에 이때까지의 모든 레퍼런스폰을 모아서 정리해뒀으니 한번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LG의 스마트폰이 요즘엔 고공행진하고있는듯 합니다. 이전폰들의 ICS업그레이드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옵티머스뷰2, 옵티머스G 그리고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LG 넥서스4(가칭)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미 디자인부터 스펙까지 대부분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레퍼런스폰을 만들었다는것은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것을 반증하는 것이죠
레퍼런스폰은 LG가 만든게 4번째는 아니지만 넥서스의 이름을 쓴것이 4번째 이기때문에 넥서스4라는 가칭이 붙었습니다.
나오면 옵티머스 넥서스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갤럭시 넥서스가 공개된지 일년정도가 되어 다음 레퍼런스폰이 나오네요/
LG 넥서스4의 전면에서는 아무것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정면에서보면 디스플레이가 거의 보이지 않도록 되어있으며 전면 카메라와 수화용 스피커가 전부입니다.
레퍼런스폰 답게 버튼역시 안에들어가있는 형태를 취하고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카메라, LED 플래시, 스피커가 위치하며 팔지않는 모델이라며 'Not for sale' 이라고 적혀있어 판매용이아닌 개발자용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카메라는 옵티머스G보다 내려간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바로밑에 LED플래시가 위치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안드로이드폰에는 잘 볼수 없는 with Google 이라는 표시가 레퍼런스폰이기 때문에 적혀있습니다.
하단엔 스피커가 위치하고있네요 그리고 옵티머스G에서 사용된 크리스탈 리플렉션 용법이 넥서스4에도 적용되었습니다.
보는 각도마다 달라보이게 디자인 되었으며 옵티머스G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LG의 디자인적 아이덴티티가 될듯하네요
넥서스4의 크리스탈 리플렉션 공법은 옵티머스G보다 더많은 색이 보이는듯 합니다. 뭔가 대리석 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네요
LG의 넥서스4는 옵티머스G와 동일한 CPU인 퀄컴의 최신 칩셋인 S4 Pro가 탑재되었습니다.
1.5GHz의 쿼드코어 CPU로 비동기식 CPU라서 배터리 효율도 뛰어나며 벤치마킹 점수에서도 삼성의 엑시노스 4412보다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자 그럼 퀴즈하나 나갑니다.
뭐가 갤럭시넥서스고 LG의 넥서스4 일까요???
카메라 위치마저 똑같군요
답은
왼쪽이 LG 넥서스4, 갤럭시 넥서스는 오른쪽 입니다.
힌트는 스피커의 위치를 보면 알수있습니다.
LG의 스마트폰들의 대부분의 수화용 스피커가 전면 제일 위의 모서리에 겹쳐서 위치하고 있죠
전면은 똑같지만 후면은 완전히 다른모습이죠
엉덩이가 사라졌네요
LG 넥서스4는 옵티머스G와 동일하게 배터리 일체형 이기때문에 옆면에 usim 트레이가 위치합니다.
그런데 공개된 폰에는 안드로이드 OS 4.1.2가 탑재되어있다고 합니다.
LG 넥서스4와 함께 공개될 안드로이드OS 4.2인 키라임파이(Key lime pie)에 대한 힌트는 볼수 없었다고하네요
LG 넥서스4는 LG 디스플레이의 기술의 집약체인 IPS+ 액정이 탑제되어 있습니다.
옵티머스G와 동일한 사양으로 4.7인치에 1280*768의 해상도를 갖고있습니다.
IPS+는 최대밝기의 흰 화면에서도 삼성의 아몰레드의 에너지 소모량보다 70%나 낮은 전력소모를 보여주는등
배터리 절약에는 매우 좋은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4.7인치의 경우 한손으로 모든 화면을 컨트롤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본체의 크기가 적당하고 둥근 디자인때문에 그립감은 좋을듯 합니다.
LG넥서스4는 쿼드코어 CPU인 S4 Pro 외에도 2G램, 8GB내장 메모리 등의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2G램이 이젠 거의 기본이 되었네요. 레퍼런스폰은 통신사 어플도 없으니 꽤나 부드러운 사용감을 얻을수 있을듯 하네요
그런데 레퍼런스폰에는 전통적으로 외장메모리가 지원되지 않는데 LG 넥서스4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내장메모리 8GB라니... 너무 적네요
16/32G 모델도 따로 나오겠죠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옵티머스G의 경우 LG만의 L스타일이 가미되어 직각으로 떨어지는 모서리를 갖고있고
레퍼런스폰인 LG 넥서스4는 곡선이 가미된 디자인을 갖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뒷면은 완벽한 평면을 보여주고 있어 상반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어 뭔가 아쉬움을 주고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1300만화소가 그렇게 좋다고만은 할 수없습니다.
화소수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노이즈가 증가하게 됩니다. 물론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커지면 문제없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화소수가 높으면 그저 결과물의 크기가 켜져 대형 인화에 유리할 뿐입니다.
아래엔 샘플사진입니다.
한국에 넥서스 시리즈는 항상 구준하게 출시하고 있는데 국내에선 레퍼런스폰의 장점을 누릴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젤리빈이 공개된 한참이지난 저번주에 갤럭시 넥서스의 OS가 젤리빈 4.1.1로 업그레이드 되어 사용자들의 원성을 얻고 있습니다.
갤럭시S3보다 늦은 젤리빈 업데이트죠..
레퍼런스폰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통신사 어플이 기본으로 깔려있지 않다는 점이죠. 그러나 마냥 장점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없어도 너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넥서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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